텍스트큐브로 이전하였습니다

2010/06/29 22:09
설치형을 유지하기 힘들었던 나에게, 티스토리는 괜찮은 공간이였다. 하지만, 설치형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였고, 공백기를 거치면서 별로 애정이 가지 않는 공간이 되었다.
그렇지만 기록과 생각을 남기고 싶다는 마음만은 한결 같아서 다시 설치형으로 옮기게 되었다. 언제까지 글을 쓰지 않을 수는 없지 않는 노릇이지 않는가. 나름의 기분 전환이라고도 생각한다.
하도 많은 블로그 이사를 하다보니 이제는 데이터가 유실된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 과거에 쓴 글도 아직 나에겐 재산이기도 하지만, 그걸 깔끔하게 털어내고 다시 시작하는 것도 새로운 마음, 새로운 다짐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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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다시 쓰기 시작하다

2010/03/27 05:01
학교 생활이 꽤나 바쁘긴 하지만, 그 와중에도 다시 기록의 필요성을 느끼기에 다시 블로그를 잡기 시작할 것이다. 예전에도 이와 유사한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을텐데, 글만 올리고 실행에는 옮기지는 못하였다.

요즘엔 ICISTS-KAIST 2010이라는 국제학생컨퍼런스를 열기위해 ICISTS라는 단체에서 PR에 소속되어있다. 물론 지난날의 경력으로 비추어볼때 온라인 홍보를 하는 PR임에는 별말의 소지가 없겠지만, 'PR일을 하면서 블로그를 잡은게 계기가 되어서,  Silvester 블로그에서 다시 칼럼을 쓰는거 아닌가?' 라는 물음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여태까지 잡지 못한 이유는 단순하기 그지없다. 트렌드를 몰라서, 여태까지 놓친 세월이 2년 반이 넘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한 생태를 잊어버린지가 상당히 오래되었다. 하지만 SNS와 모바일을 통해서 아직 감각과 예상은 실제와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고, 몇 번의 실험을 통해서 다시 블로그를 잡게 해주지 않았는가 싶다.

IT 블로그는 정보력이 생명이기는 하다. 예전의 나의 블로그가 그랬듯이, 정보력이 강한 블로그는 오래 살아남기 마련이고, 인기도 나름 있다. 하지만 그걸 지양하고 IT에 대한 생각을, 소비자 및 비전문가 층에서 쓰다보니 자료가 그렇게 나오지도 않고, 피드백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지금은 그런 전문적인 글을 쓰려는 생각은 많이 하지는 않고 있다. 그저 나의 생각, 나의 지식을 교류하는 목적으로 블로그를 하기 때문에, 이 Silvester 블로그도 나름 나의 삶에서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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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글감 구하기

2010/01/04 23:07

 유저스토리북을 이용하면서 다시 책읽는 즐거움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 중에 ‘탁월한 노트필기(제목 다시 참조)’를 읽으면서 글감 찾기, 아이디어 찾기에 대한 내용을 눈여겨 보았다. 본인이 경험해 본 것과 실천하는 것, 블로깅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올려본다.

 1. 데카르트의 아이디어 찾기

 글을 쓰다보면 글감을 찾는 일이 허다하다.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 이외에도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글감이 있음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로 떠오르는 생각을 종이에 옮기기란 힘들다는 것은 확실하다. 블로그를 하는 당신도 포스팅거리를 찾기 위해 웹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디어를 찾곤 할 것이다. 옛 적에 수학자이면서 다방면에 재능을 보인 데카르트의 경우에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즉시 침대 맡에 있는 종이에 적는 버릇을 들여놓았다. 아이디어란 무릇 떠오를 때는 생각하고 있음에 분명하나, 실제로 옮기려는 실행작업에 돌입하는 순간 잊어먹게 된다. 후회를 하면서도 메모하는 버릇을 길러놓지 않는다.

 2.앙리 푸앙카레의 무의식과 의식 사이에서의 발견

 수학자인 앙리 푸엥카레는 카오스 이론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푸앙카레의 추측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아이디어 발견법은 ‘무의식과 의식 사이의 상태’라는 기법을 이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무의식과 의식 사이에서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인데, 그것은 의식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아이디어에 대한 캐치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앙리 푸앙카레의 경우에는 그렇게 얻은 아이디어를 실제로 옮기기까지의 능력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우리의 경우에는 잊어먹는 일이 비일비재하므로 데카르트의 방법을 이용하여 언제든지 메모하는 버릇을 기르는 것이 좋다. 

3. 블로그에 응용

 여기까지 읽어온 독자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디어를 얻는 과정은 알게 되었는데, 어떻게 실제적으로 블로깅에 응용할 수 있는가? 이다.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는데 이제 글을 쓰기가 막막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걱정말라. 일단 아이디어를 얻게 되면 부수적인 정보는 스스로 찾게 된다. 블로깅을 하다보면 열정이 생긴다. 무언가를 쓰기위한 반하이퍼그라피아 상태(half-hypergraphia)에 몰두하게 된다면, 글감만 구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내용이 나올 수 있다. 물론 그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다면 반드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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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현상을 겪다

2010/01/01 13:40

 블록 현상(Writer's block)을 오랫동안 겪었다. 그 동안 블로깅이 뜸했던 것도 이 블록 현상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분명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기가 겁났던 것이 사실이였다. 예전에는 단순히 사실을 알리는데 치중했었다면, 이제는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나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한 작업을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날 짓누르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슬럼프와는 달랐다. 글을 쓸 수 있었지만, 사람들의 반응을 알 수 없었다. 반응이 계속 좋았다면 꾸준히 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을지 몰라도, 너무나 묵묵부답이였다. 생각의 교환이 예전보다 뜸해졌다. 그리고 마이크로 블로그로 이동하면서 글을 쓰는 비중도 블로그 보단 마이크로 블로그에 집중되었다. 이성적인 표현의 비율보다 감성적인 비율의 표현이 늘어났고, 점점 관리에 소홀해졌다.
 블록현상을 겪다가 책을 보면서 다시 창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이퍼그라피아(Hypergraphia)상태까지는 아니더라도, 예전에 그런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해본적이 있다. 단순히 정보의 전달이라는 목적 보다도, 생각의 교류가 좋았기 때문에 이 상태를 극복하기로 작정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이 실베스터 블로그를 즐겁게 운영해 나갈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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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블로그는 <Column> 이다

2008/07/25 19:05

정말 오랫만에 포스팅해봅니다. 이런 이벤트성 포스팅을 빙자해서라서도 이번엔 꼭 올리고 싶더군요! 요즘에는 정말 슬럼프에 시달리면서 제대로 된 글 하나 써보지도 못했습니다. 늘 생각을 풀어써내려가는 것이 블로그이고, 인기와는 상관없이 제 생각을 적어내려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다른 분들에게 있어서 블로그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 있어서 "머리는 차갑게 마음은 따뜻하게"라는 말을 실현할 수 있는 이성의 놀이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PS. 이 이벤트 파도타기라고 하던데. Laputian님 참여해주실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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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러도 부정클릭으로 몰고가는 애드센스

2007/01/15 10:24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지만.. 10달러에서?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고 있는 사람들은, 100달러에 가까워질 수록 부정클릭의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본인도 100달러 쯤 가서 그럴 줄 알았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어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무려 $14.53에서 부정클릭이 발생한 것이다. 본인은 지금 티스토리라 따로 부정클릭을 알아낼 방법이 있긴 하지만, 제대로 된 방법을 몰랐었습니다.

 게다가 지금 부정클릭 이의제기 메일을 보내야 하는데, 한 번도 보낸적이 없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심정입니다.

10달러도 챙겨가는 구글아! [...]

 거의 3개월을 버텨서 모은 $14.53를 챙겨가는 구글의 악랄함에 지쳐버렸습니다. 이의제기 메일을 보내는 것도 허사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있습니다. 이번에 구글의 악랄함에 치를 떨었습니다. 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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