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과거와 현재

2010/08/27 03:55
글쓰기의 변화

 2009년부터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는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특히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에서 사유의 정리가 간단하다는 측면과 모바일, 그리고 웹을 통한 생각의 공유가 기존 방식보다 편하다는 장점 때문에 미디어의 롱테일의 테일 부분이 마이크로 블로깅과 같이 사유의 정리가 편하고 접근성(순수한 접근성의 의미)이 높은 서비스쪽으로 이동하는 추세였다.
 2010년이 되어 한국에 본격적으로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가 보급되면서 자신의 사유를 남기기가 쉬워졌다. 공유하고 싶은 생각이 있을 때, 그 생각을 곧바로 모바일로 웹에 포스팅하면 곧바로 자기와 가까운 사람들끼리의 Interaction이 빠르게 일어난다. 2009년 우후죽순 생겨난 SNS는 이른바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 블로깅 시스템과, 페이스북과 비슷한 서비스들로 나뉘어져 2010년 들어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만 웹의 주요 SNS가 되어버리는 극단적인 모습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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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현재 SNS의 두 측면이라고 보여지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성향이 다르다. 트위터는 거대한 이야기풀에 가깝고, 페이스북은 평소 가까운 사람들(오프라인 인맥)을 통한 온라인에서의 확장이다.
 아까전에 언급하듯이, 지금 테일에 가까운 일반인들의 기록 및 사유는 SNS로 이동하고 있다. "Social"이라는 매력적인 측면도 존재하나, Contents Container와 같은 블로그는 블로그끼리의 연결이 솔직히 유명무실하다. 굳이 댓글 알림이와 같은 한 논점에 대한 Feedback은 컨텐츠 소비자가 그 블로그에 접속해야 일어나는 이벤트에 의존적이다. 이에 반해 현재 SNS가 가진 장점이 빠른 컨텐츠 생산과 소비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고정된 플랫폼에서 올라오는 컨텐츠에 대한 생산과 소비가 한꺼번에 이루어진다. 여기에 API를 활용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또한 컨텐츠 생산 소비의 간편함에 일조하면서, SNS가 나오기 전까지의 상황과 비교해보면 매우 편해졌다.
 SNS 보급 이전만 하더라도, 컨텐츠를 소비하기 위해서는 특정 블로거를 RSS 추가하거나 메타 서비스에 접속해서 메타 사이트가 전면적으로 보여주는 컨텐츠 중심으로 소비해 나갔다. 메타 서비스가 가진 문제는 롱테일의 테일을 전면에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파레토의 법칙을 잘 따르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아이러니컬하다. 블로그가 나온 초창기에 따르면 블로그는 기존 언론과는 다른 롱테일형 서비스에 가까웠다고 할 수 있다. 어느 누구나 article을 쓸 수 있었고, 이슈 메이커로서의 기능을 다했다. 초창기의 메타 서비스 또한 다양한 사람들의 글을 노출시킴으로서 다양한 컨텐츠들이 보급될 수 있는 환경에 가까웠다.(초기 올블로그와 이올린만 하더라도) 하지만 블로고스피어 미디어도 점점 파레토의 법칙을 따르게 되었다. 메타에서 보여지는 글들이 '이슈' 중심의 Article들이 넘쳐나기 시작했고 이는 곧 일상과 같은 테일류의 컨텐츠들이 메타에서 감추어지게 된 것이다.
 SNS와 같이 생산과 소비가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플랫폼에 경우에는 단지 그 플랫폼에만 적응을 해버리면 그 때부터는 이야기를 나눌 다른 사람만 찾으면 되는 것이다. 트위터의 같은 경우에는 Following 방식을, 그리고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친구 추가와 같은 방식으로 말이다. 단지 생산만 하면 이미 관계가 맺어져 있는 'Social Circle' 안에서는 최소한 소비가 이루어진다. 메타에 보내서 이슈화가 되지 않는 이상 Feedback이 잘 이루어지지가 않는 블로그보다는 컨텐츠의 소비가 쉽게 이루어졌기 때문일까. 그래서 기존 미디어의 상당수의 테일이 SNS로 몰리고 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도 한걸까.


블로그의 현재와 미래

 누군가는 "블로그도 Timeline을 가진 Log가 아닌가?"라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단일 플랫폼으로 컨텐츠를 타임라인으로 생산, 소비를 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컨텐츠에 대한 접근과 소비가 쉬워질 수 밖에 없다. 블로그의 경우에는 각 블로그가 하나의 플랫폼이고, 각각의 생각을 대변한다. 그래서 생산은 쉬울지는 몰라도 소비가 쉽지가 않은 경우가 많다. 이제 '생각' 이라는 논점에서 생각해 볼 때, 'Social Circle'을 다르게 표현하면, '표현, 성향'이 같은 사람들의 모임이다. SNS가 이슈 메이커의 기능을 할 수는 있으나, 자기의 서클 안에서만 논의를 하다보면 생각이 갖히게 될 수도 있다. 내가 신뢰를 하는 사람의 대화인 만큼, 더욱 쉽게 끌려가는 경향도 있다. 물론 내부의 비판적인 시선이 항상 존재할 수 있으나. 개별적 성향이 강한 블로그와는 다를 수 밖에 없는 본질적인 성향이 존재한다.
 블로그는 기존의 매스미디어와 다른 새로운 성향의 개인 미디어로서 성장해왔고, 웹에서의 주류 미디어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는 것 같다. 다만 기존 블로그의 테일이 SNS로 자꾸 이동하고 있는 만큼, 블로그라는 서비스도 이제 과거를 되돌아보고, 이슈 메이커(혹은 오피니언 리더)의 꾸준한 성장을 지원하고, 기존 테일을 어떻게 다시 블로그라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서비스로 불러들일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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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큐브로 이전하였습니다

2010/06/29 22:09
설치형을 유지하기 힘들었던 나에게, 티스토리는 괜찮은 공간이였다. 하지만, 설치형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였고, 공백기를 거치면서 별로 애정이 가지 않는 공간이 되었다.
그렇지만 기록과 생각을 남기고 싶다는 마음만은 한결 같아서 다시 설치형으로 옮기게 되었다. 언제까지 글을 쓰지 않을 수는 없지 않는 노릇이지 않는가. 나름의 기분 전환이라고도 생각한다.
하도 많은 블로그 이사를 하다보니 이제는 데이터가 유실된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 과거에 쓴 글도 아직 나에겐 재산이기도 하지만, 그걸 깔끔하게 털어내고 다시 시작하는 것도 새로운 마음, 새로운 다짐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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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중립지키기

2010/03/28 18:07
Im in ur Internets
Im in ur Internets by JasonWalton 저작자 표시
'블로그에서 중립을 지킬 필요는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해서는 '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일반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글을 쓰기 위한 입장에서는 중립을 지켜야 함이 일반적이다. 어떤 무언가를 반박하고 비판하기 위해서라도, 어떤것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라도, 중간자적 자세는 중요하다.
어떤 가치를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한쪽의 시각에서 들여다보는 것은 위험하다. 이것은 비단 신문과 같은 매스미디어에서만 적용되는 기준이 아니다. 개인 미디어에서도 기준이란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한쪽의 입장에서 강요(혹은 주장)은 전혀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강압적인 느낌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블로그에 정치적 이슈에 관해서 어떠한 인물이 나왔을 때, 비판을 하기위해 호칭을 바꾸는 수단(?)을 쓰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반대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비판을 위해서라면 깎아 내리는 대신, 완곡한 표현으로 바꾸는게 나을 듯하다. 항상 글을 쓸 때에는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글을 써야한다는 것이 생각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래서 중립을 지켜야 하는게 아닐까 싶다. 그만큼 중립에는 정치적 중립, 의견적 중립 그런것이 아닌, 그 이상의 뜻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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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다시 쓰기 시작하다

2010/03/27 05:01
학교 생활이 꽤나 바쁘긴 하지만, 그 와중에도 다시 기록의 필요성을 느끼기에 다시 블로그를 잡기 시작할 것이다. 예전에도 이와 유사한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을텐데, 글만 올리고 실행에는 옮기지는 못하였다.

요즘엔 ICISTS-KAIST 2010이라는 국제학생컨퍼런스를 열기위해 ICISTS라는 단체에서 PR에 소속되어있다. 물론 지난날의 경력으로 비추어볼때 온라인 홍보를 하는 PR임에는 별말의 소지가 없겠지만, 'PR일을 하면서 블로그를 잡은게 계기가 되어서,  Silvester 블로그에서 다시 칼럼을 쓰는거 아닌가?' 라는 물음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여태까지 잡지 못한 이유는 단순하기 그지없다. 트렌드를 몰라서, 여태까지 놓친 세월이 2년 반이 넘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한 생태를 잊어버린지가 상당히 오래되었다. 하지만 SNS와 모바일을 통해서 아직 감각과 예상은 실제와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고, 몇 번의 실험을 통해서 다시 블로그를 잡게 해주지 않았는가 싶다.

IT 블로그는 정보력이 생명이기는 하다. 예전의 나의 블로그가 그랬듯이, 정보력이 강한 블로그는 오래 살아남기 마련이고, 인기도 나름 있다. 하지만 그걸 지양하고 IT에 대한 생각을, 소비자 및 비전문가 층에서 쓰다보니 자료가 그렇게 나오지도 않고, 피드백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지금은 그런 전문적인 글을 쓰려는 생각은 많이 하지는 않고 있다. 그저 나의 생각, 나의 지식을 교류하는 목적으로 블로그를 하기 때문에, 이 Silvester 블로그도 나름 나의 삶에서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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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현상을 겪다

2010/01/01 13:40

 블록 현상(Writer's block)을 오랫동안 겪었다. 그 동안 블로깅이 뜸했던 것도 이 블록 현상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분명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기가 겁났던 것이 사실이였다. 예전에는 단순히 사실을 알리는데 치중했었다면, 이제는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나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한 작업을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날 짓누르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슬럼프와는 달랐다. 글을 쓸 수 있었지만, 사람들의 반응을 알 수 없었다. 반응이 계속 좋았다면 꾸준히 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을지 몰라도, 너무나 묵묵부답이였다. 생각의 교환이 예전보다 뜸해졌다. 그리고 마이크로 블로그로 이동하면서 글을 쓰는 비중도 블로그 보단 마이크로 블로그에 집중되었다. 이성적인 표현의 비율보다 감성적인 비율의 표현이 늘어났고, 점점 관리에 소홀해졌다.
 블록현상을 겪다가 책을 보면서 다시 창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이퍼그라피아(Hypergraphia)상태까지는 아니더라도, 예전에 그런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해본적이 있다. 단순히 정보의 전달이라는 목적 보다도, 생각의 교류가 좋았기 때문에 이 상태를 극복하기로 작정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이 실베스터 블로그를 즐겁게 운영해 나갈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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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는 분류될 수 있는 가치를 지니는가

2007/11/07 00:59
"저 사람, 글을 참 잘 써"

 기준이라는 잣대는 누구나 똑같지는 않다. 적어도 나의 기준에서는, 좋은 글이란 '나를 조금이라도 변화를 줄 수 있는 글' 이라고 생각한다. 블로깅을 하다 보면, 주로 정보를 주는 쪽의 블로그를 칭송하는 경향이 좀 강한 반면에, 개인의 사색이나 생각을 위주로 하는 블로그는 소수만이 인정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 인맥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의 사색이나 생각을 위주로 한다는 것과, 그것을 표면적으로 남들에게 드러낸다는 것은 '신변잡기'의 일종이다. 신변잡기라는 것은 결국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피력하는 것인데, 블로그는 개인의 생각을 표현하기에 좋은 도구(Tools)이지 않은가. 단순히 객관화 된 지식과 철저하게 논리적인 순서에 의한 개인적 의견의 피력 등은 좋은 글의 필수 사항(Essential List)이라고 서슴지 않게 말한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개인의 이야기를 잘 드러내었다는 것인데, 언제부터인가 이것이 '정보를 얼마나 잘 전달해주는가?' 즉, 감정이나, 생각마저도 '정보'라는 그러한 추상적인 객체로 무너뜨려 수량화하여, 전달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면 좋은 글이라고 생각을 해버린다는 것이다.

블로고스피어에서는...

 나는 철저하게 정보를 위주로 하는 글을 배격하고 누리꾼들의 인터넷 이용방식을 개인의 사색 위주로 꾸며간다는 그러한 위험한 생각을 말하고 있지는 않다. 단지 매일 보는 것이 너무 단조로울 뿐이다. 그렇지 않아도 정보가 새롭게 생성되고, 유지되고, 소멸 혹은 관리되는 정보의 순환 속에서 인터넷은 더욱 더 존속 가치를 가지게 되는데, 그것은 인터넷의 일반적인 기능 자체의 가치이다. 하지만 인류가 문화를 창조하듯이, 모든 분야에 걸쳐서 문화를 분화, 유지, 창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현재 정보의 유지를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의 정보 소통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이것을 해결하는 것은 '블로고스피어' 등의 소셜 네트워크이다. 하지만 지금의 홈페이지 레이아웃이나, 정보를 다루는 매커니즘에 있어서, 소수의 개인 사색은 비주류로 제외하고, 일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글들은 주류로 간주한다. 하지만 개인의 사색이라는 정보와 일반적인 정보를 비교해 보자면, 단순히 1:1 관계이다. 즉, 우열을 가릴 수 없다. 하지만 결국 가치를 분류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몫이다. 사색이라는 가치를 단순히 수량화, 객관화 하여 그것을 1:1로 비교하는 것은 정보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놓치게 된다.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남의 생각을 들어가며 사는 것이 가장 뜻있고 보람있게 살 수 있다. 여기서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하나 만들 수 있다. 블로거들이 매일 좋은 생각이나 사색을 찾아서, 그 내용을 소통시키는 것이다. 즉 블로고스피어 안에서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색의 블로고스피어'를 만드는 것이다. 즉 평행우주론에서 보자면 '아기 우주 가설'으로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요즘에 학교에 늦게까지 있느라 학생 신분으로서 블로깅을 아예 못하게 되는군요. 블로그는 3rd에서 4th로 바뀌었지만, 활동이 지지부진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감기 몸살이 천식이 되어서 고생을 좀 하게 되고, 삶이 바쁘게 되니 결국 블로그가 점점 잊혀지게 됩니다. 바쁜 가운데에서도 한 자 적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오랜만에 느끼게 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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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에 걸렸습니다.

2007/10/12 20:15
블로그도 돌보지도 못하고, 글도 못올린지 꽤 오래 되었군요. :)
생각은 넘쳐나는데, 그 생각을 정리도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시험기간인데, 폐렴에 걸리고 감기 몸살에 걸리는 등 갖은 고난으로 인해,
이번 시험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
시험이 끝나면, 어떻게 되면 복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USB 키보드 중 소음이 적은 키보드만 있다면, PMP(S43)으로 블로깅을 하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
지금은 MSN은 늘 들어오고 있으니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고요 :)

병치레 다 끝나고 나면 복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안녕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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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과 참여군중의 조화.

2007/08/0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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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라인골드씨가 말하는 '참여 군중'이란

 참여 군중은 네트워크 기술을 토대로 네티즌 중, 단순 소비자 역활이나 거대 정치 권력 등의 사회적 권력에 휘둘리기 거부한다. 특히 참여 군중은 여러 개인 미디어를 통해 관심사를 교환하고 토론하며, 사회 전반을 '웹(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하워드 라인골드는 네티즌이 참여 군중이 되려면 다음 조건을 제시하는데, 오프라인 활동에 적극적이고,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사안별로 관련 근거를 제시하며 논쟁에 참여하는 사람들, 그리고 신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그것을 독점하려는 단체나 기업들의 시도에 반대하며, 확고한 윤리관과 예의를 바탕으로 네트워킹을 하는 자들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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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워드 라인골드(Howard Rheingold)
 미국 애리조나 출신으로 현재 테크놀로지의 사회적 함의들에 관한 연구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권위자, 지난 20년 이상 그는 세계 곳곳을 방문하여 이 분야의 권위자들과 만나며 컴퓨터 기술의 새로운 조류와 커뮤니케이션, 문화 현상들에 대해 고찰하고 이에 관한 연구서를 집필.

 주요 저서 - 가상 공동체(The Virtual Community),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사고를 위한 도구(Tools for Thought) 등

Web 2.0 모델에서 나타나는 집단 지성의 역할

 Wikipedia 라는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은 누구나 이 방대한 백과사전에 집필 및 편집, 그리고 자신의 정보를 공헌한다는 뜻 깊은 서비스가 되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사람들을 정의내리기를 '집단 지성'의 표본적인 서비스라고 말한다.
 집단 지성이란 인쇄, 유통 등을 통한 인간의 지적 능력과 자산의 소통 행위이다. 즉 집단 지성은 단지 '지적 능력'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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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그 자체는 절대 불변의 진리가 아닌 이상, 변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집단 지성의 세계에서는 정보는 계속 수정이 이루어진다. 즉 더욱 더 정확한 정보가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공헌한다는 뜻이다.

집단 지성의 지적 능력과 참여 군중의 참여로 세상이 변화 할 수 있다.

 네트워크 발달을 통해 집단은 더욱 더 강력한 도구를 가지고 있으며, 그리고 그들이 뭉칠 수 있는 Sphere(장소)를 마련함으로서, 각각의 지적 능력을 한데 모아 집단 지성을 이루고 있다. 집단 지성을 가진 참여 군중의 참여로 사회는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블로그를 잡고 있으면서 집단 지성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 당신이여, 사회에 더 많은 참여로 세상을 더욱 더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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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블로그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2007/07/20 01:21

한국의 블로그가 외국과 차이를 두어야 할 부분은 '창의적인 정보의 생산'이 필요

 이제 우리도 외국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막강한 메이저급 블로그 서비스와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블로그 툴, 그리고 정보를 모을 수 있는 메타사이트라는 확실한 베이스가 깔려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정보를 공급하는 시설(표현이 좀 그렇지만)은 그럴저럭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의 생산량은 언제나 제자리 걸음인 마냥 머무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보 생산의 필요성은 증가', '하지만 막상 정보를 생산하면 어느새 누가 스크랩을 해서 주인 행세를 한다는 것', '그리고 정보가 빈약하면 어느 누구도 봐 주지 않는다는 점' 등이 지금의 블로그에서는 상당히 악재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IT든 생활·문화든 모든 분야에서 정보의 병목현상이 발생합니다. 사용자는 정보의 생산을 요구하고, 정보의 사용자가 생산자가 될 수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도 사용자가 생산자로 전환하는 비율이 얼마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게 아직 여러 개인 매체로 정보를 생산한다는 의식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정보를 받기만 하려는 인간 본래의 이기주의인지는 몰라도, 한국의 블로그에서는 정보의 생산이 매우 빈약합니다. 저번의 티스토리의 정크블로그 사건만 해도, 정보의 생산이 빈약한, 그러나 정보의 정리만은 확실하게 하는 우리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한국에서 프로블로거로 전향할 수 있는 사람들이 존재할까?

 여기서 프로블로거라는 말은 '블로그만 운영하며 수입을 얻는 블로거'를 칭합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애드센스나 다른 광고를 운용하여 수입을 얻어 완전히 블로거로 생활하는 경우가 존재하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아직 완벽히 블로그만으로는 생활할 수 없습니다. 트래픽만 하더라도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는 정보에 많은 트래픽이 가고, 나머지 정보는 소외 받기 마련이지요. 외국의 경우 IT 관련 분야는 확실히 뭇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Gadgets 만 하더라도 전문 팀블로그가 있을 정도로 많은 유동 인구를 부른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경우는 IT에는 관심이 있는데, 무언가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로 기피하는 경향도 있더군요.
 프로블로거급 정도로 되려면, 되도록 매우 많은 사람들이 글을 볼 수 있게 하는 역량과, 관심을 불러 일으키게 하려는 글을 써야 할 텐데, 한국의 경우는 '한국어'로 되어 있어,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만 볼 수 있게 되어, 상대적으로 외국에 비해 트래픽이 떨어진다고 봐야 하겠지요.(모든 한국인이 하루 종일 PC 앞에 앉아 정보 찾기에 눈 독 들이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게 보자면 한국에서 프로블로거로 성공할 사례는 인터넷이 모든 연령층에 골고루 분포되고, 매우 관심을 받는 분야에서 확실하게 뜰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가능 하겠지만요.

결론은 무엇일까

 저도 아직 확실한 결론을 못 내리겠습니다. 블로그라는 1인 매체가 들어온지 매우 오래된 시간이 흐르고 많은 업체가 도전해서 성공 혹은 실패를 하고 있는 지금, 블로그 문화가 제대로 유입 되었는지에 대한 회의도 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블로그에 있어, 정보의 생산이 확실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듯 합니다.
 언제나 한 자리에 머물러 있다면 지식 강국이라는 타이틀이 유명무실할 테니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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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는 과연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하나.

 창조적인 자신의 적성을 표출하기 위해, 자신의 뜻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표출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저작권자를 꿈꾸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 현실은 저작권자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정보의 공유와 생산이 이루어지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는 수 많은 자료들이 공유되어 가고 있다.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유통되는 이러한 불순한 구조에서는 저작권자의 창작 의지는 저해될 것이 자명하다. 과연 우리는 계속 저작권자의 밥줄을 끊게 만드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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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침해 유형을 보면 음악이나, 영상 매체, 텍스트를 통한 방법으로 저작권자들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막대한 규제를 해버리게 된다면,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의 대부분을 고소해버려야 할 판이 되어버릴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 Mp3 파일을 P2P에서 다운 받아 본 경험이나, 게임을 받아 보았을 테니 말이다.
 실제로 저작권자가 해를 입는 부분은 수입의 문제와 권익 침해라는 점에서, 국내의 저작권 침해를 상당히 부정적으로 바라보지만, 과연 저작권자에게 모든 권리를 줘서, 더 양질의 정보가 공급되면 문제가 없지만, 과연 소비자들의 소비가 활성화 될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국민이나 기업들은 맨 땅에 머리 박기로 저작권자들에게 당할지도 모릅니다.

 지금 저작권법을 몇 번의 실험 없이, 그리고 국민의 의견 수렴(그것도 다원화 된 표본집단에서)을 하지 않게 된다면, 늘 받기만 했던 대다수의 국민들은 피해를 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작권법을 숙지 못한 상태에서, 음악 앨범 하나를 출근길에 잠시 듣기 위해 다운을 받아 나가려고 하는데, 경찰들이 찾아와 자신을 잡아가게 된다면? 과연 정보의 정당한 요금을 주어야 한다는 그러한 방법이 과연 창작물을 보고 난 후 제작하는 2차 제작물의 양과 질을 늘려줄 것인가? 그리고 정보의 올바른 보급이 될 것인가? 무자비한 정보 보급의 차단의 장이 되어버릴 것인가?
 또한 유저가 직접 올리는 스트리밍 사이트 같은 경우, 하루 수 많은 정보의 물결에서 제대로 필터링을 할 수 있을까? 보통 제목으로 검사하는 형국에서, 만약 제목을 달리하여 불법 동영상이 유포 된다면, 그곳의 관리자들은 일일이 동영상을 다 보고 검증해야 할 것인가?
 그것은 인력낭비 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기업에게 맨 땅에 헤딩하라는 뜻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기업은 약관을 통해 사용자들의 그러한 불법적인 행동에서 책임이 없다는 듯이 행동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기업의 보호 없는 개인은, 저작권자들에게 많은 책임을 떠 안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정부와 저작권자들은 각설하고 사용자들에게 무조건적인 정보에 대한 정당한 지불을 요구해야 할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지불 방법과, 어느 정도 선의 저작권 허용 여부(2차 저작물을 만들기 위해 사용할 정도의 저작권 ex. 블로그 포스팅에 사진을 사용하기, 음악 저널을 위한 앨범의 곡 일부분을 첨부하기)) 정도는 인정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정보의 효율적인 보급이냐, 아니면 정보의 무차별적인 차단이냐, 앞으로 정책의 변화에 블로고스피어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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